[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배당락 여파로 대표적인 고배당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KT(030200)는 전일대비 4.66% 급락한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017670) 강원랜드(035250) S-Oil(010950) 기업은행(024110) KT&G(033780) 하이트진로(000080) 한국쉘석유(002960) 등도 2~5%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한라공조(018880) 한전KPS(051600) 한국가스공사(036460) 외환은행(004940) 동국제강(001230) 휴켐스(069260) 무림P&P(009580) 등 주식시장에서 고배당주로 평가 받고 있는 종목들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까지 주식을 사야했다. 오늘부터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진 만큼 이를 반영해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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