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홈바 용량은 기존 제품의 홈바에 비해 3배 수준이다. 월간 소비전력은 31.7kWh(킬로와트)로 리터당 0.037kWh를 구현했다.
이는 지난 3월 월간 소비전력 35.7kWh의 동급 용량 제품을 출시한 이후 3개월 만에 4kWh(11.2%)를 줄인 것. 월간 전기료로 약 5000원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동급 제품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최대 24kg 줄였다. 매년 소나무 9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가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동급 용량 최저 소비전력 26.9kWh를 달성한 750ℓ 양문형 냉장고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출하가격은 용량과 디자인에 따라 329만~360만원 수준.
김정태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마케팅팀 팀장은 "세계 최저 소비전력 달성의 비결은 4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이라며 "차별화한 독자기술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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