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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앙은행 총재와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며,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발발 이후 영국 경제가 회생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킹 총재는 영국 최고 명문인 케임브리지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을 졸업했으며, 런던정경대(LSE)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1990년 비상임이사로 BOE에 발을 들여놓은 뒤 부총재 등을 거쳐 7년째 총재로 재직 중이다.
킹 총재와 함께 영국의 원로 TV 진행자인 브루스 포사이스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배우 콜린 퍼스는 영화 `킹스 스피치`로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탄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원로 가수 브라이언 페리, 프로골퍼 리 웨스트우드 등도 퍼스와 함께 대영제국 훈장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