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쾌청`..목표가↑-맥쿼리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맥쿼리증권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의 높은 `아이온` 재구매율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12%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증권는 18일자 보고서에서 "아이온의 고성장이 이어지면서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7.4% 증가한 2058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489.6% 증가한 7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아이온의 해외시장 모멘텀은 여전히 강력하다"며 "연말까지 북미 유럽지역 아이온 판매량은 130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더 중요한 것은 재구매일이 70%에 달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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