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KT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04억원으로 전기대비 6.1% 증가,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수준인 3300억원(와이즈에프엔 집계)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KT는 마케팅비용과 상품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2조9526억원으로 전기대비 1.7%, 전년동기대비 1.9% 각각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101억원으로 전기대비 39.4% 증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
매출액은 예상수준인 2조9809억원을 밑돌았지만 당기순이익은 예상수준인 2073억원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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