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양미영기자] 대우증권은 25일 "NHN(035420)의 기관 비중이 14.7%, 2374억원에 달하고 외국인 지분율도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들 두 주체의 대량 매도세 전까지 안정된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3월부터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관찰되고 있다"며 "지난해말 기준 5% 이상 지분율을 기록중인 외국인투자자는 두개 기관이며 지난 23일 기준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49.7%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또 "전일 기준 기관의 지분율 역시 14.7%로 추정된다"며 "검색엔진 개발자인 이준호교수와 상호지분관계에 있는 엠플레이를 대주주 우호지분에 포함시킬 경우 경영권관련 지분율은 21.6%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개인이 소유중인 물량은 14.0%, 217만주에 불과하다"며 "결국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수급구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