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의 SNS’ 정부부처 유튜브부문 최우수상

김응태 기자I 2025.11.26 06:00:00

머니포차, 보도또보고 등 맞춤형 콘텐츠 호평
"트렌드 접목한 기획 지속 시도할 것"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SNS’에서 정부부처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수상은 중기부가 기존의 딱딱한 정부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트렌드를 반영한 밈(Meme) 패러디부터 진정성 있는 정책 해설까지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온 성과라는 설명이다.

중기부의 대표 브랜드 콘텐츠인 ‘머니포차’는 포장마차에서 수다를 떠는 듯한 편안한 대화 콘셉트로 호평을 받았다.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정책을 해설해 주는 방식으로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했다. 해당 시리즈는 평균 조회수 10만회, 좋아요 300여개를 기록하며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딱딱한 보도자료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보도 또 보고’ 시리즈도 주목받았다. 16년차 중기부 직원이 직접 출연해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청자의 질문 댓글을 후속 영상에서 답변하는 국민 참여형 운영 방식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특히 내수 촉진을 위한 ‘동행축제’ 홍보 영상인 ‘씨 오브 러브(Sea of Love) 2025’로 화제를 모았다.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인기 가수 노래를 패러디한 것을 ‘B급 감성’ 연출로 다시 재치 있게 따라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80만회(인스타 63만, 유튜브 17만회), 좋아요 약 3000개(인스타 2200개, 유튜브 890개)를 기록했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달에는 ‘대한민국 SNS 대상’ 정부부처 부문 대상을 수상, 올해에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2관왕 달성은 정책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것을 넘어 국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접목한 참신한 기획으로 국민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가는 부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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