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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게임사와 협업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현재는 물론 미래 핵심 고객층인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 세대를 합친 신조어)’가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모바일에 익숙하고 ‘가잼비(가성비+재미)’를 중시하는 잘파세대의 호감을 얻는데 효과적인 콘텐츠가 게임이기 때문이다.
GS25와 미니게임천국 협업 행사는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우선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베이컨참치마요 삼각김밥’, ‘아삭햄치즈 샌드위치’ 등 미니게임천국 협업 상품을 운영한다. 상품에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이 부착되어 있으며 해당 쿠폰으로 삼김이 코스튬 3종과 최대 900개의 보석을 얻을 수 있다.
GS25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는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호텔 빙수 상품권, GS25 모바일 상품권, 미니게임천국 아이템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니게임천국’ 내에서는 팀 배틀 ‘GS25 최애 간식 대전’이 진행된다. 게임 메인 화면의 ‘팀 배틀’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간식 팀을 고르면 △넘어넘어 △돌아돌아 △높이높이 △빙글빙글 △미끌미끌 등 5가지 미니게임 중 한 가지를 GS25 콘셉트 배경(맵스킨)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는 전원에게 GS25의 삼각김밥 캐릭터 ‘삼김이’를 증정하고 게임 내에서 여러 미션을 완수하면 보석, 입장권, 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이은진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현재 GS25의 메인 고객층인 30대가 편의점과 함께 성장해 온 세대라면 1020 잘파세대에게 편의점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나 게임 협업 이벤트 등을 통해 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