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인터, ‘골든블랑 아카데미’ 설립...주류업계 교육 선도

윤정훈 기자I 2023.06.26 08:54:58

드링크인터·인터리커, 주류 교육기관 설립
주류 전문지식, 법률·세무 등 주류업 경영에 도움될 정보 제공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 인터내셔널과 자회사 인터리커는 전문적인 주류 교육기관인 ‘골든블랑 아카데미’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
다음달 정식 개강을 앞두고 있는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주류 업계 종사자들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교육 니즈를 충족하고 주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다.

주류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주류 마스터 클래스는 위스키 & 스피릿, 와인 등 주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에 더해 법률·세무·서비스 매너·컨설팅 특강 등 주류업 경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8주 동안 주 2회 강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음과 실습을 할 수 있으며, 특강은 각계 전문가를 섭외하여 진행하고 테이블 매너·서비스 매너 등은 외부 실습으로 수준 높은 체험을 제공하여 산업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수제로 운영되어 주류 종사자들끼리의 네트워크를 넓힐 수도 있어 새롭게 주류 업장을 오픈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 기존에 운영하던 업장에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주종을 취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 클래스는 위스키와 와인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급 원데이 클래스, 와인을 좀 더 깊고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와인 중급 클래스로 나누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CEO 클래스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추어 새로운 클래스를 계속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특별히 선별된 5~6종의 주류 시음이 포함되어 있으며, 강의 내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음주가 아낌없이 제공된다.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주류 교육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맞춤 강의부터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을 완비하여 정규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그룹별 맞춤 강의도 가능하다.

시음주나 푸드 페어링 음식, 전문가 특강 등에 들어가는 최소한의 실비 이외에는 거의 무료나 다름없는 교육비로 최고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류 문화 발전을 위한 드링크 인터내셔널과 인터리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주류업계 종사자들 누구나 전화 문의 또는 인터리커 제품 쇼핑몰 리커스토어를 통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차훈 드링크 인터내셔널 대표는 “드링크 인터내셔널과 인터리커는 주류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회사로 도매업, 소매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거래선과 소비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함께 성장해 온 동반자로서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골든블랑 아카데미를 설립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다채로운 주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에게 보답하고 주류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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