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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처제’인 서희제는 대만의 대표적인 방송인이자 가수다. SNS 팔로워 수가 500만 명(인스타그램 283만 명, 페이스북 222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대만에서는 그녀의 일상을 다룬 기사를 자주 볼 수 있다.
서희제는 ‘친구이자 동료인 매니저와 함께 즐기는 한국여행’이란 콘셉트로 지난 10~14일 중 한국을 방문했다. 하이커그라운드, 정샘물 플롭스, 더현대 서울, 롯데월드, 박술녀 한복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K-컬처(뷰티, 패션, 푸드, 한류)를 체험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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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희제 초청 행사는 대만 관광객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해서 진행됐다. 대만은 2019년 연간 125만 명이 방한한 입국 규모 3위 시장으로, 국제관광 재개 이후 올 1월에만 약 5만 명이 한국을 찾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아웃바운드 성수기 시점(청명절, 단오절 등)에 맞춰 스타마케팅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제작, K-관광 로드쇼 개최,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