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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1년 만에 토지보상 아카데미 오픈

황현규 기자I 2021.06.08 08:02:28

주말반·주중 야간반 개강
작년 2월 이후 1년 만에 재개강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토지보상·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이 토지보상 아카데미 제28기·제2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28기는 매주 토요일에만 강의를 진행하는 주말반이며, 제29기는 주중 야간반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지존은 제26기를 끝으로 토지보상 아카데미를 휴강했으나, 수강 희망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재개강했다.

토지보상 아카데미는 토지보상과 경·공매를 결합한 이론·실전사례를 통해 ‘토지보상 실전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존이 보유한 1만1000건이 넘는 부동산개발정보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는 신태수 지존 대표와 김영우 박사, 조영복 세무사 등이 함께 한다. 또 한정현 변호사, 양우석 감정평가사, 성진용 교수도 새로 합류한다.

강의 내용은 △토지보상 절차·토지보상금 증액 노하우 △토지보상 투자의 핵심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 차이를 활용한 투자기법 △부동산 개발정보 활용법 △토지소유자의 토지수용 대응방안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지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태수 대표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왕숙1·2 지구, 고양창릉 지구, 부천대장 지구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지구에서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이 토지보상에 관심은 많지만 정작 리스크가 큰 분야여서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 9년 만에 사용자의 편리성 높이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탑재하는 등 자사 사이트 전면 개편을 기념해 이번 강좌를 특별기획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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