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버스 시민모니터단 구성 개편안을 27일 발표했다.
우선 시민모니터단의 기능을 강화한다. 그간 반기에 한 번 수행해 온 버스회사 현장점검 외 상시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출 역할을 부여한다.
버스 관련 실무진은 상시 모니터링 결과와 버스정책 분야 제안사항에 대해 2주 이내 검토 의견을 회신할 계획이다.
모니터단 규모도 기존 34명에서 44명으로 확대한다. 교통약자 위원 5명, 서울시민기자 5명을 각각 위촉해 교통정책 수립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에 없던 장애인 위원을 포함시킨 점이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당초 모니터단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구조 개선, 저상버스 예약서비스 등과 관련해 실수요자 입장에서 점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추가 위촉된 교통약자 모니터단은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25일 시민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6월부터 버스회사 점검도 시행한다. 구체적인 점검 시기는 코로나19 확산 동향에 따라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연말까지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모니터단원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와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우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버스정책 수립을 위해 위원을 신규 위촉하는 등 모니터단 기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모니터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