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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레이스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지원기금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교류 증진 및 화합 도모를 위한 대회다. 다음달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하늘공원, 노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3㎞ 걷기코스와 7㎞, 12㎞ 러닝코스 등으로 구성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이 주어진다.
콜러노비타는 콜러의 글로벌 캠페인 ‘Run for Clarity’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이 캠페인은 빈곤지역의 안전한 식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구 2바퀴 둘레인 8만125㎞ 완주시 캄보디아 등 빈곤지역 국가에 콜러의 무전원 정수 필터 ‘클래리티 필터’를 전달하는 게 골자다. 1㎞마다 1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제1회 거북이 레이스를 시작으로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생각하는 콜러노비타의 브랜드 철학과 거북이 레이스의 취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올해도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콜러노비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세상 곳곳의 소외된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