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오는 7월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무엇이 궁금하세요?-전문가들이 답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단편적인 언론보도나 방송으로 인해 갑상선암 환자별로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칫 어떤 환자들에서는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도 있다.
해운대백병원 갑상선센터 김미경 교수(센터장)는 “갑상선암의 다각적 측면을 하나로만 분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별로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고 올바르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강좌에는 해운대백병원 내과·외과·이비인후과·핵의학과 등 갑상선암 관련 진료과의 여러 전문의들이 보다 심도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선택을 돕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