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다음(035720)에 대해 2분기부터 광고 성수기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단기 매수’, 목표주가 8만 5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에는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고 지방선거도 예정돼 있어 특수가 기대된다”며 “2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31.6% 늘어난 705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21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1분기 실적부진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면 저점에서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공 연구원은 “1분기는 광고 비수기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늘어난 1308억원, 영업이익은 39% 줄어든 138억원에 그치는 등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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