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현대증권은 SK텔레콤(017670)의 하이닉스 본입찰 참여 결정은 성장을 위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21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11일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추가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서 "안정적 배당 등 주주 친화적 정책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SK텔레콤이 하이닉스와 같은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산업 성장이 정체돼 있고,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은 외형 성장을 억누르고 있다"면서 "또 수출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른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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