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노무라증권은 GS건설(006360)의 비핵심자산 매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 3년에 걸친 비핵심자산 매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면서 "서울고속도로는 1240억원을 투자해 2000억원 가량의 차익을 챙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증권사는 "자산 매각 관련 처분이익은 일부 이번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면서 "덕분에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의 2분기 예상실적은 1480억원이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 9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전체 실적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주택관련 부문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해 자산 매각 효과를 상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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