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동부건설에 대해 "4분기에 주택부문의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하고 용인신봉 자체사업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주가는 재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 주가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동부건설(0059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최나영 애널리스트는 "동부건설이 2008년에는 매출액 1조9907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4%, 143.3%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주택부문에서 올해의 분양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플랜트 부문에서 동부제강의 전기로 공사의 기성인식이 시작되고, 택배사업부의 영업 정상화와 함께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