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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프라이드 3만 635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기밀불량)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고 이로 인한 합선 시 화재가 날 수 있어 지난 19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차량의 제작 시기는 2011년9월1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다.
포드의 링컨 MKX 402대는 브레이크 부스터(제동력 증가 장치)의 부품 내구성이 미흡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은 오는 22일부터다.
한국GM의 캐딜락 리릭 301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장치(EBCM)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조건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어 오는 23일부터 리콜된다.
국토부는 리콜 대상 차량과 구체적 결함 내용은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