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오 연구원은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소울라이크 장르 신작 흥행 이후 국내 유명 디렉터 및 개발 인력 채용이 수월해졌으나 이들의 AAA급 결과물이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 필요하다”며 “‘P의 거짓’ DLC는 연말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캐주얼·스포츠·서브컬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공백기를 채워줄 전망”이라며 “웹보드 매출도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며 캐시카우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개발사들과의 네트워크로 자체 개발작뿐만 아니라 웰메이드 외부 작품 조달도 기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지적재산권(IP) 개발역량과 PC·콘솔·모바일 대응 능력을 보여주며 다수 인재를 영입한 만큼 중장기 호흡에서는 상당한 투자 매력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