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포상제도로, 지난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돼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됐다.
포상 부문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대상,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 부문으로 접수받고 있다.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포상요건을 갖춘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확인 및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은 올해 11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생산성대상 응모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본사 건물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별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는 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차세대 콘크리트 혼화제 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해 소재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남석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