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공급할 기업들을 선정하고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 총 6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우처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윤 연구원은 “지난 4 분기에는 DND(디지털 뉴딜) 경리나라 설치에 따른 도입비 매출이 29억원 발생해 경리나라 매출액은 4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도입비 매출이 1분기와 2분기에 나눠서 발생해 경리나라 매출액은 37억원, 5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그에 따라 경리나라 매출액은 2019년 35억원, 2020년 107억원, 2021년 168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웹케시 실적은 꾸준한데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웹케시의 2021년 매출액은 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같은 기간 26.7% 늘어날 것”이라며 “유사업종의 대표기업인 더존비즈온이 2021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46배의 밸류에이션과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웹케시는 코스닥 시장 조정과 더불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구독경제 제품인 경리나라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