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TK(7.1%포인트↓)와 충청권(1.6%포인트↓), 70대 이상(3.0%포인트↓), 40대(2.4%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지만, 서울(4.7%포인트↑), 인천·경기(4.0%포인트↑), 남성(2.3%포인트↑), 20대(5.2%포인트↑), 50대(42.4%포인트↑), 중도층(4.0%포인트↑), 보수층(3.4%포인트↑), 사무직(6.1%포인트↑) 등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민주당은 50대(3.4%포인트↑)와 학생(3.6%포인트↑), 노동직(1.2%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으나, 인천·경기(3.0%포인트↓), 호남권(2.4%포인트↓), PK(1.9%포인트↓), 서울(1.7%포인트↓), 남성(4.8%포인트↓), 30대(7.1%포인트↓), 진보층(5.4%포인트↓) 등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내년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34.2%, 29.6%로 오차범위 밖인 4.6%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부산을 포함한 PK에서 두 정당 지지율은 각각 39.9%, 25.7%로 오차범위 밖(14.2%포인트 차)의 결과를 나타냈다.
국민의당은 같은 기간 0.9%포인트 상승한 8.1%를, 열린민주당은 0.1%포인트 오른 6.8%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은 소폭(0.4%포인트) 상승한 5.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