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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주말 여기어때] 원더박스 “이런 테마파크는 처음일걸?”

이윤화 기자I 2019.03.30 07:11:00

파라다이스시티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
독창적 미디어아트와 국내 유일의 놀이기구, 환상 속 공간
전통적인 퍼포먼스·현대적인 IT기술 융합으로 킬러 콘텐츠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밥집, 영화관, 카페의 반복. 매일 똑같은 데이트나 나들이에 지쳤다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부터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쉐프의 달콤한 디저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원더박스(WONDERBOX)’로 떠나보자.

오는 31일 공식 개장하는 원더박스는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인천파라다이스시티가 1단계 마무리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실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다. 지상 2층 규모, 약 3933㎡(약 1200평) 면적에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꾸몄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데 중점을 뒀다.

복합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27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서 실내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WONDERBOX)‘ 개장을 앞두고 메인 퍼포먼스 ’루나 카니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 짜릿한 즐거움…“이런 놀이기구는 처음이야!”

원더박스는 국내에서 그동안 누릴 수 없었던 놀이기구들을 들여왔다. △스포츠 어트랙션 스카이트레일 △360도 회전형 메가믹스 △페달을 밟으면 곤돌라가 상승하는 매직바이크 등이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원더박스의 동화적 환경연출은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프로젝션 매핑 등으로 주목받은 세계적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모멘트팩토리’와 협업했다.

특히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원더박스 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벽면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점핑스타’, ‘관람차’ 등 놀이기구들과 미디어 파사드가 상호작용하면서 단순히 놀이기구만 타고 즐기던 것보다 훨씬 더 극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WONDERBOX)’는 ‘밤의 유원지’ 콘셉트의 실내형 테마파크로 31일 공식 개장한다. (사진=방인권 기자)
◇ 가족·연인 단위로 즐기기 좋은 ‘참여형 퍼포먼스’

놀이기구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원더박스는 밀레니얼 가족을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달빛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인 공연 ‘루나 카니발(LUNA CARNIVAL)’ 등 메인 아고라와 파라다이스시티 내부를 더욱 환상적인 동화 속 분위기로 만들 퍼포먼스들이 펼쳐진다.

또 초콜릿 스트리트에는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쉐프로 선정된 파티시에 ‘제니스 웡(Janice Wong)’의 국내 첫 매장도 입점했다. 제니스 웡은 ‘2014 산 펠리그리노 아시아 50 베스트’에서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쉐프로 선정된 파티시에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마카오 등에 위치한 세계적 복합리조트와 같이 새롭고 풍부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해 국내외 관광수요를 촉진하고 동북아 관광레저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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