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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행된 2일차 사전투표 참가자는 전체유권자(4290만7715명)중 434만9689명이다.
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둘째날 같은 시각 투표율(5.61%)을 웃도는 투표율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2016년 20대 총선(6.12%) 투표율보다도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 사전투표율이 18.39%(29만122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15.57%·23만7936명), 경북(13.54%·30만4906명), 경남(12.43%·34만3661명) 순이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9.01%(75만4969명), 경기와 인천은 각각 8.19%·8.51%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