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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김성훈 기자I 2015.11.23 08:25:56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028260)의 ‘래미안’이 국내 아파트 가운데 브랜드 파워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 아파트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957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6%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006360)의 자이가 12.5%로 뒤를 이은 가운데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10.5%),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10.4%), 대우건설(047040)의 푸르지오(10%)가 3~5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산업(012630)개발의 아이파크,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포스코(005490)건설의 더샵, 두산건설(011160)의 위브, 한화(000880)건설의 꿈에그린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래미안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알고 있는 브랜드를 모두 선택하게 한 인지도 부문에서는 래미안이 92.8%를 기록했고 자이(91.1%), e편한세상(90.5%) 등 3개 브랜드의 인지도가 90%를 웃돌았다.

래미안은 가장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가치도 질문에서도 37.9%를 기록해 자이(15.7%), 힐스테이트(8.7%)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2.1%로 가장 많았고, 건설사 규모(25.3%), 입소문(21.9%), 거주 경험(19.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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