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MC투자증권은 14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최근 반등으로 주가 저점은 충분히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이던 주가는 최근 반등세를 시현 중”이라며 “‘라인’ 매출이 2분기를 단기 저점으로 다시 완만한 성장세로 터닝할 것으로 전망되고, TV캐스트 등 동영상 플랫폼의 트래픽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중인 검색광고와 라인게임 등의 안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동영상 플랫폼의 트래픽 확대, 라인광고의 성장을 위한 행보, 다양한 O2O 비즈니스 출시 작업이 지속 중”이라며 “구체적 성과발현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로봇투자 시대]②수수료 3분의1로도 `훌륭`…자산관리 맡겨봤더니
☞네이버 뮤지션리그, 전문 음악가 등용문으로
☞라인,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