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한 전 제조사의 20개 TV 중 9개의 삼성전자 제품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 중 6개의 제품이 화질, 음향, 사용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 바이(Best Buy)’제품으로 선정됐다.
28~40형 대에서 1위로 선정된40형 FHD TV(UE40H7000) 외 28형, 32형, 40형 FHD TV와 40형 UHD TV가 순위권에 올랐으며 42~49형 대에서는 48형 FHD 두 모델이 1, 3위를, 50~55형 대에서는 55형 커브드 UHD TV가 1위, 55형 FHD TV가 3위를 차지했다.
1957년에 창간한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는 한 해에 2500대 이상의 가전 제품을 공정하게 테스트하며 매월 결과를 발표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이번에 사운드바 분야에서 6개 테스트 제품 중 2개의 제품을 순위권에 올렸다.
삼성전자의 유럽 시장 판매 호조도 지속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 TV는 유럽(서유럽, 동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1~3분기 누적으로 매출 기준 41.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UHD TV 시장에서는 52.2%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유럽 TV 시장에서 고공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김의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삼성 TV가 갖춘 최고의 화질과 기능을 통해 유럽 소비자 연맹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포토]삼성전자, '기어 서클'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 주식 12만주 취득
☞공모가 밴드상단 초과..오킨스전자 매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