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25~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모터쇼’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쏘나타는 지난 1985년 1세대 쏘나타 출시 이후 쏘나타2, 쏘나타3, EF쏘나타, NF쏘나타, YF쏘나타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국민차’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모터쇼 개막 하루 전에는 7세대 신모델 LF쏘나타가 출시된다.
이번 모터쇼에는 이들 1~7세대 쏘나타가 한 자리에 소개된다. 전시 규모는 3300㎥로 국내 모터쇼의 현대차 전시 공간보다 넓다. △헤리티지 존(Heritiage Zone) △이노베이션 존 △디자인&디테일 존 △이모션 존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또 IT·패션·문화 분야의 트렌드 세터를 초청하는 쏘나타 모터쇼 오프닝 파티와 글로벌 디자인 포럼 등 행사도 연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또 방문 고객을 추첨해 신형 쏘나타(1명)을 비롯해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 패키지(2명), 하만카돈 사운드스틱(30명), 커피빈 모바일 쿠폰(777명) 등 경품도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함께해 온 쏘나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인 상품성에 주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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