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미국와 유럽시장에서 `아이온` 상용화를 앞두고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64%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15만원대에 거래된 것은 지난 7월초 이후 약 두달만이다.
이날 엔씨소프트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온은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30만장이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총 30만장 사전판매 분량 가운데 20만장은 5달러를 내고 구매한 뒤 상용화 시점에서 최종 구매를 결정하는 `프리세일(pre-sale)` 방식으로 판매됐다. 나머지 10만장은 49.99달러를 지불하고 패키지를 구입한 것이며, 북미와 유럽지역의 판매 비율은 반반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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