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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2지구 7월 일반분양

윤진섭 기자I 2008.03.06 08:47:43

일반분양 총 177가구, 5-7년 전매금지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은평뉴타운 2지구가 7월에 분양된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 2지구 분양을 7월 중 하기로 분양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2지구 A공구 1,12,13단지 총 177가구다. 전용면적 84㎡ 59가구, 101㎡ 73가구, 134㎡ 45가구다. 후분양이어서 12월 준공되고 입주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당초 올 하반기 2지구 물량 전체(일반분양분 134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공사 중 문화재가 발굴돼 분양시기를 조정했다. 1,12,13단지는 공정이 빨라 분양시기를 당기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로 미룬 것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단지는 지난해 12월 분양된 1지구 물량과 마찬가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계약 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은 7년간, 85㎡ 초과의 중대형은 5년간 팔지 못한다.

분양가는 1지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1지구 분양가는 전용 84㎡ 3억5000만원선, 101㎡ 5억원선, 134㎡ 6억7000만원 정도였다. 당시 청약경쟁이 치열해 중소형 당첨권 청약저축액이 1000만원이 넘고 중대형에 당첨된 청약점수 커트라인은 70점이 넘기도 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서울 거주자에 모두 우선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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