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신증권은 인터넷주에 대해 인터넷 트래픽 성장과 광고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톱픽으로 NHN(035420)과 다음을 제시했다.
NHN에 대한 목표주가는 22만3000원을, 다음에 대한 목표주가는 8만59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록희 연구위원은 "7월 인터넷 트래픽은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NHN과 다음 모두 검색광고 매출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는 검색 쿼리 수 및 페이지뷰 증가, 광고 단가 상승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위원은 "국내 인터넷시장은 검색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광고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대선과 UCC(손수제작물) 붐업에 따른 특수 요인, 구글의 광고대행시장 영업강화에 따른 국내 검색광고시장 확대 가능성 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코스닥, 6일만에 급반등..6년만에 상승률 최고(마감)
☞코스닥 6일만에 급반등..대형주 `이름값`
☞NHN- 숭실대, 웹개발자 양성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