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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6일)

손희동 기자I 2007.07.16 08:55:52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6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대우증권=국도화학(007690): 내수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5위의 에폭시 전문 생산업체. 중국 효과 및 조선업황 호조로 에폭시 시황은 중장기적으로 호조 예상. 제 2, 3의 수출국인 미국, EU와의 FTA체결후 관세 철폐될 경우 상당한 가격 경쟁력 확보 기대

◇대신증권=한국전력(015760): 여름철 전력판매량 증가와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며, 강세장에서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적절한 종목을 판단됨.

◇하나대투증권=동부제강(016380):냉연 판재류 전문업체. 원자재인 아연가격 상승 및 중국의 설비가동에 따른 저가제품의 유입으로 경쟁 심화, 판매단가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자동차 산업의 성장 및 가전업종의 수요 증가 등으로 공급과잉 상태가 완화되어 동사의 냉연강판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 기대.

한진피앤씨(061460): 통기성 필름과 판지상자 제조업ㅊ. 공장 라인 자동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가 절감되어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직전회계년도 대비 향상. 대형 기업위주의 거래선 유지로 사업 안정성 확보 및 신제품의 판매호조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삼성증권=KT&G(033780): 국내 담배시장점유율 72%로 이익의 가시성 및 성장성 우수.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큰 폭 성장 전망. 2008년까지 평균 4,5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우리투자증권=한진해운(000700): 운임 인상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로 하반기 실적 증가세는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특히, 올 1월 저점을 확인한 뒤 상승 반전으로 보이는 해운시황의 호조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부각될 전망.

◇현대증권=SKC(011790): SK지주회사 전환으로 동사가 처리해야 할 보유 유가증권(SK해운, SK증권, 워커힐 등:장부가 1361억원) 가치가 약 2500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보여지고, 이는 향후 차입금 상환, 투자재원 등으로 활용돼 재무구조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임. 2분기 LCD패널 가격 안정과 수급 여건 개선으로 디스플레이, 필름 사업부 판매량 증가, 5월말 포모사 신규설비 가동 이후 프로필렌 가격 하락세로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판단됨.

LG상사(001120): 카자흐스탄 ADA 광구의 두번째 유망구조인 자나탄 지층에 대한 기대감과 보유유가증권인 GS리테일(지분율 32%)의 매각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짐. E&P를 비롯해 플랜트 및 탄소배출권 사업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LCD와 CDM계약 체결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진출이 임박하였다는 점은 긍정적임.

KT&G(033780): 동사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100%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로 인해 지분법 평가이익이 1200억원에 달하는 등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자회사 가치도 부각되고 있음.

◇한양증권=경창산업(024910):동사가 그동안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 자동변속기 사업부의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투자 회수 기간이 도래한 것으로 판단됨. 작년을 끝으로 T/M 사업부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한국증권=녹십자(006280):의약품 매출 구조상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한미FTA 등 정책리스크에 대한 노출도가 낮고, 태반제제 매출 성장 가능성 부각. 바이오 의약품 R&D 부문 다수의 파이프 라인을 가지고 있고,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인 그린진 출시가 예정돼 있어 바이오 의약품 R&D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 안정적 성장세, 마진 이익의 기대, R&D 성과 가시화 등에도 불구하고 타 상위 제약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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