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란티어(PLTR)가 정부 부문에서의 수요 급증효과로 올해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5일(현지시간) 팔린티어는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와 함꼐 올 한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38억9000만 달러~ 39억9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전 분기 실적 발표 당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7억4000만 달러~37억6000만 달러 사이로 제시한 바 있다.
또 이들은 6월 기준분기의 매출 추정치도 9억3400만 달러~9억3800만 달러로 내다봤다.
올해 조정 잉여현금 전망치도 16억 달러~18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영업 조정 수익도 17억1100만 달러~17억2300만 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는 실적 발표 이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우리의 결과가 비즈니스와 산업 전반에 걸쳐 혁명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1분기 동안 팔란티어는 계약 건당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가 139건에 달했다.
또한 이 중 51건은 500만 달러를 넘었으며 31건의 경우 10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한 팔란티어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8억8400만 달러로 월가 추정치 8억6411만 달러를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상업용 부문의 매출액이 2억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71% 늘었고 정부부문의 경우 45% 증가하며 3억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카프 CEO는 “정부부문의 성장은 미국 국방부가 우리의 대규모 언어모델과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채택을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여파로 미국증시 전반의 부진속에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에만 65%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방위 계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부서의 연방지출 감소 노력이 팔란테어에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월가 판단이다.
한편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5% 넘게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46분 시간외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5.59% 하락한 116.85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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