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탄핵 심리를 하게 될 헌법재판소가 관심을 받고 있다.
|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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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헌재 압박, 탄핵 정식 등의 키워드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날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탄핵 심리가 진행될 헌법재판소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소추안 가결 직후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될 한덕수 총리도 검색량이 크게 늘기도 했다.
한편 14일 여의도 일대 통신 불편은 전주 표결 때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탄핵 집회가 열린 여의도 일대에서 통신장애가 나타난다는 내용의 포스트가 7일 표결 때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신 3사가 12일 여의도 29대, 광화문 일대 6대, 용산 1대 등 이동기지국을 추가배치한 영향으로 보인다. 3사는 여의도 국회 인근에도 간이기지국 39대를 추가 설치했고, 현장 대응 인력도 늘려 집회 인파에 대비했다. 다만 표결 시간이 4시 전후로는 통신 접속 지연이 나타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접속 지연을 호소하는 소셜미디어 글이 해당 시간대에 여러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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