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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지난해 9월 상장한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10개 종목 중 ‘매그피니센트7(M7)’으로 불리는 상위 7개 종목에 투자하는 비중을 약 95%로 높게 담았다는 특징이 있다.
23일 기준 편입비중 상위권에는 △엔비디아(18.10%) △아마존닷컴(16.08%) △마이크로소프트(15.42%) △구글(알파벳A, 14.69%) △애플(14.35%) △메타 플랫폼스(12.35%) △테슬라(8.12%) 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외 편입된 종목은 브로드컴, AMD, 어도비 등이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09%로, 빅테크 ETF 중 가장 높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 구도가 심화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 우위 강화 기조 역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외에도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인버스(합성)’ ETF 상품도 갖추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