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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이스엘 세이브워터ECO’는 판매 금액의 10%를 국내외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소비가 가능한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2018년부터 PB생수 판매금액의 일부를 글로벌 NGO단체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부한 금액은 국내 어린이 마라톤 지원과 베트남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등에 활용된 바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내 PB생수 전 품목을 무라벨 생수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 1800kg의 폐기물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같은 상품을 내놓은 이유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특히, 환경 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출시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출시한 롯데칠성음료의 무(無)라벨 생수인 ‘아이시스 ECO’는 출시 이후 101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효재 롯데마트 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우선 순위로 고려한 대표 상품”이라며 “향후에는 폐 페인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가방 및 옷 등으로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자원순환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