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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6선으로 21대 당선인 중 최다선 의원이다. 박 의원은 김진표 의원과 경쟁을 벌였지만 경선을 앞두고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기자 출신으로 중앙일보에서 홍콩특파원과 경제부장을 지냈다. 박 의원은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뒤 16대 국회부터 내리 6선을 했다.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부의장을 맡았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에 추대되는 김 의원은 4선이다. 김 의원이 국회부의장이 되면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김 의원은 현역 여성 국회의원들 중 김영주 의원과 함께 최다선 의원이다.
약사 출신인 김 의원은 한국여성민우회에서 활동하는 등 여성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성폭력특별법 제정과 호주제 폐지 등 여성 관련법 제정 및 개정에 기여하여 2005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