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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7대의 차에 불이 붙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오전 7시쯤 꺼졌다.
이번 사고는 새벽에 내린 비가 낮은 기온으로 얼어붙은 이른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져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아울러 이날 새벽 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km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블랙 아이스로 차량 20여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을 제한하고 피해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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