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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 후생원에서 올해 3번째로 열렸다. 이 강좌는 보육원생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연간 4회씩 진행된 재능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5명이 후생원생과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모카 빵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임직원이 교육 후에는 원생 80명에게 직접 만든 크림 파스타, 오므라이스, 소시지 구이 등 요리를 나눴다. 또 참가자가 직접 만든 모카 빵을 먹으며 진로 상담과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원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점진적으로 심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