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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 광주 곤지암에 자리잡은 생태수목원 곤지암 화담숲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편리해졌다.
곤지암리조트는 곤지암리조트가 운영하는 곤지암화담숲이 판교~여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 개통을 앞두고 추석 연휴인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무료 임시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강선 복선절철은 오는 24일 개통 예정이다. 판교에서 곤지암역까지 20분거리다. 강남역에서 출발한다면 40분만에 곤지암역에 도착한다. 화담숲은 곤지암역에서 5km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추석 연휴간 경강선은 판교역과 여주역에서 각각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영한다.
LG상록재단이 사회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곤지암 화담숲은 135만 5371㎡ (약 41만평) 대지에 소나무원, 이끼원, 자작나무숲 등 17개의 테마원으로 초가을 야생화를 비롯해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화담숲의 숲속산책길은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조성되어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한편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세계 명절의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는 ‘곤지암 한가위 축제 한마당’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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