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이천시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 봉사단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이천시 신둔면의 노(老)부부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조병돈 이천시장이 함께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사회봉사단 ‘사랑지기’와 이천시가 노후된 집에서 생활하는 노부부 가정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33명이 참가해 단열 및 도배 작업, 내부 전선 정리, 외부 합판 작업, 연탄 보일러 설치 등을 실시하고 함께 식사하며 ‘동행(同幸)’의 기쁨을 맛봤다.

사랑지기는 2002년 봉사에 뜻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내 봉사단이다. 올해로 13년째 본사(이천시 부발읍)가 위치한 이천 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중심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함께 나누는 행복을 뜻하는 ‘동행(同幸)’은 한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다. 한 대표이사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동행의 정신을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업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오른쪽)와 조병돈 이천시장(왼쪽)이 이천시 신둔면의 노(老)부부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조병돈 이천시장(왼쪽 세 번째)가 오전 작업을 마친 뒤 새참을 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