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명(학기당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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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근속기간과 성실성, 지원서 내용 등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하고, SPC행복한재단이 추천한 5명을 더해 총 5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수여식을 벗어나 회사임직원과 아르바이트 학생, 점주들이 모여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레드카펫을 깔아 회사 임직원들과 점주들이 큰 박수와 환호로 장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이 일하는 모습과 직원들의 축하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젊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며 “학생들이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해피메신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 공채 시 가산점 부여, 제과제빵 관련 교육기회제공,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해피메신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