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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로 떠나는 독도 여행…세일링·스노클링·울릉도 탐방까지 [앋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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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I 2025.11.26 06:00:00

단 8명만 참가 가능한 독도 상품
포항 출발 24시간 요트 항해 체험
독도에선 전망대, 스노클링 즐기기
고화질 수중사진 100장 제공 혜택
울릉도 명소·해식동굴 탐험 포함도

독도 바다에서 진행하는 태극기 퍼포먼스 (사진=웨일스투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인 독도를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다이빙 전문 여행사 ‘웨일스투어’가 내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독도·울릉도 3박 4일 세일링 투어’가 주인공이다.

일반 유람선 중심의 짧은 관광과 달리 독도에 장시간 머무르며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현직 다이빙 강사가 동행하는 상품은 참가자 안전과 맞춤형 체험을 보장하기 위해 8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포항 여남항에서 요트를 타고 약 24시간 동안 독도로 항해하는 첫날 일정은 이동 자체를 진정한 해양 탐험으로 바꿔놓는다. 전문인 2명이 동승해 실제 조작과 항해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도와준다. 항해 중에는 낚시, 일출과 일몰 감상, 돌고래와 고래 탐색, 야간 발광플랑크톤 관찰 등 특별한 해상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인 둘째 날엔 독도 입도와 스노클링 일정이 이어진다. 일반 관광객이 유람선을 통해 짧게 머무는 일반적인 코스와 달리, 사전 허가를 받아 전망대 등 평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방문한다. 독도 인근 해역 최적의 포인트에서 약 3시간 동안 스노클링과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독도 인근 바다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즐기고, 수중사진 전문 강사가 참가자 전원에게 100장 이상의 고화질 수중사진을 촬영해 제공하는 것도 이 상품만의 차별점이다.

셋째 날은 울릉도 대표 해양 명소 탐방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코끼리바위 아래의 주상절리, 관음도의 대형 해식동굴 등 보트를 타야만 접근 가능한 해역에서 스노클링과 프리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독도박물관, 태하 모노레일, 학포 등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탐방도 포함돼 있다.

예정 출발일은 내년 7월 24일과 8월 14일이며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입도가 제한될 수 있다. 우수 중소여행사 플랫폼 ‘앋트립’ 예약 시 독도 전용 굿즈(태극기·독도 티셔츠)를 제공한다. 상품의 세부 일정과 예약은 웨일스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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