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는 1195만6459건으로, 전년 대비 59만여건(4.7%) 감소했다.
재난별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는 3만8857건, 구급은 348만6526건으로 각 3.13%, 2.19% 출동이 감소한 반면 구조 출동은 130만9614건으로 9.2% 증가했다.
장애물 제거나 잠금장치 개방 등 생활안전출동은 61만1054건으로 전년 대비 9만952건(17.5%) 증가했으며, 이중 벌(집) 제거 출동이 23만2933건으로 38%를 차지했다.
또 소방산업 매출 규모는 18조6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624억원(6.6%) 늘어났다.
아울러 ‘소소완(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중심의 안전교육) 익히기’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인원은 415만3425명으로, 전년 대비 123만2999명(42.2%)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2024 소방청 통계연보’는 소방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