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과 투자의 새 지평 : 실물연계자산 토큰화’(New Horizon In Funding And Investment : Tokenization of Real World Asset)를 주제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엘살바도르 등 세계 곳곳에서 STO 업계를 이끄는 이들이 시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우선 이번 써밋에는 싱가포르 통화청(MAS) 경제정책국에서 7년간 몸담았던 클레멘스 쥔룽 킁 전 부국장이 싱가포르의 토큰화증권 수용 과정과 이에 따른 시사점을 공유합니다.
달러에 종속되지 않겠다며 비트코인을 정부 차원에서 사들인 엘살바도르에서도 토큰증권시장 이슈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참석합니다. 로드리고 멘데스 이노어증권 CEO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멘데스 CEO는 엘살바도르 상황을 통해 중남미의 RWA 시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토모노부 이베 퀘스트리 CEO가 제도권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일본 STO 시장을 소개합니다.
작년에도 참석해 토큰화된 미래에 대비하는 법을 공유한 밥 에죠담 INX 디지털컴퍼니 부사장은 올해도 연사로 참석합니다. 샤리 누난 리알토마켓츠 CEO, 새무얼 리 프랙터 싱가포르 CEO, 마이클 엘코 블룸버그 마켓스페셜리스트 헤드도 각국의 STO 시장 현황과 발전방향,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합니다.
국내에서는 이은진 파이어블록스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STO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플립(홍성민), 이정호 한양대 블록체인융복합 대학원 교수 등이 함께 합니다. 이후 확정되는 연사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부대 행사로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열립니다. 다음달 9일까지 토큰증권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대상 한 곳을 선정해 STO 써밋에서 발표할 기회를 드립니다. 이번 써밋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을 통해 해외 토큰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열렸던 STO 써밋에서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인베스타X와 IX 스왑은 국내 STO 업체와 잇달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상장 길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STO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출사표를 냈던 영화제작사 소월스튜디오의 예술영화 ‘소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은 디지쉐어스 STO 플랫폼에서 토큰증권을 발행해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국내 STO 법제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시장 진출을 먼저 타진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STO 써밋 기간에 국내외 참여기업들은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이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 8월29일(목)~30일(금)
△장소 : 서울 여의도 KRX 컨퍼런스홀
△문의 : 02-3772-0347, gaic@edaily.co.kr
△STO 써밋 홈페이지 : st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