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은 당사 추정치 대비 별도와 중국 법인 모두 약 100억원 상회하며 기대 이상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며 “2분기 현재 전 지역에서 1분기와 유사한 업황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강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맥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268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대손상각비 반영에도 컨센서스 영업이익이 18%를 상회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 매출액은 3154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 영업이익률은 9.5%를 기록했다”며 “별도 대손상각비 반영에도 미국·일본향 인디 브랜드 및 해외 직수출 고성장, 매출원가율 하락 등에 기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전사 매출총이익률 향상에 근거해 2024년,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 8% 상향한 것이 주요인”이라며 “강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내 최선호주 역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