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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 사진가들 데뷔전…'시작과 끝의 접점'전

이윤정 기자I 2024.02.06 07:40:00

KT&G SLAP 선발 작가들
2월 4~3월 2일 홍대 갤러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T&G SLAP 생활예술사진가 14기 작가들의 ‘시작과 끝의 접점’ 사진전이 2월 4일부터 3월 2일까지 KT&G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열린다.

‘KT&G SLAP(Sangsangmadang Life-Art Photographers)’은 KT&G상상마당에서 지난 14년간 수준 높은 아마추어 작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지원해준 교육 프로그램이다. 독특한 흑백사진으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모지웅 작가, 시각예술 분야에서 명망이 높은 홍준호 작가 등이 ‘KT&G SLAP’ 출신이다. 지원자 중 전문위원들이 선발해 5개월 간 전문가들의 특강,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상상마당 홍대 암실을 무료로 제공해 작가들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KT&G상상마당이 배출한 사진작가들의 데뷔 전시다. 사진매체가 지닌 평면성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작가의 작품제작 방식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순강 큐레이터는 “8명 사진가의 고민과 도전들은 새로운 시선과 방향성을 만들어냈고,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작품들로 완성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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