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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지난 2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지만 회원들을 위한 꿈을 모두 펼치기에 2년은 너무 짧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회원님들과 약속을 지키고자 당선 후 사무실을 정리하고 회무에만 전념했다”며 “하나라도 더 보탬이 되고자 강한 의지로 사업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임기 중 진행한 △전 회원 대상 시중 보험료 10~30% 수준 배상책임보험 제공 △로이어스 삼성카드 발행 △수임 사건 관리 효율화를 위한 ‘사건관리’ 서비스 도입 △온라인 변호사 정보 센터 ‘나의 변호사’ 공동 개발 △법안 발의(변호사 위해 가중처벌·사설 플랫폼 규제·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재건축재개발조합 변호사 외부지정감사 의무화) △전직 공무원 자격취득 혜택 폐지안 정부 채택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서울변회 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서울변회 집행부가 임의로 정규직 직원을 채용해왔던 관행을 깨 구조조정을 거쳐 임직원 6명을 감축하고, 사무국 인사평가제도를 최초로 도입했다. 또 불필요한 해외 출장을 줄여 최근 6년 동안 가장 적은 해외 출장 경비를 지출했다. 김 후보는 “회원 여러분이 모아주신 회비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도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년보다 더 많은 변화가 준비돼 있다”며 “회원님들께 보탬이 되는 서울변회장이 되겠다”며 재출마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김정욱 변호사는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부와 동 대학원, 서울시립대 로스쿨 졸업 후 2013년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15년 한국법조인협회 초대 회장, 2017년 제49대 대한변협 부협회장, 2019년 제95대 서울변회 부회장, 2021년 제96대 서울변회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