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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중기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셜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했다. 또 소셜벤처 판별제도를 도입하고 소셜벤처의 특징이 반영된 평가모형을 개발해 정부의 지원정책과 금융지원에 소셜벤처가 포함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제도를 2018년도에 처음 도입해 지난해까지 4241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셜벤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기관 최초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시행해 탄소중립정책과 녹색경제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을 확산시켜 지속가능하고 성장지향적인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